CBS노컷뉴스 박성석 기자
독일 루터회 파송 선교사이자 한국 루터대학교 교수인 이말테 목사가 2017 한국교회 개혁상을 수상했다.
한국기독교복음단체총연합회는 지난 9일 2017 한국교회개혁상 시상식을 열어, ‘서울에서 만난 루터’를 저술해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은 한국교회 개혁의 지표를 제시한 공로로 이말테 교수에게 한국교회 개혁상을 수여했다.
이말테 목사는 수상 소감을 통해 “한국 개신교회가 스스로 개혁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그 개혁을 위한 실천이 지금 시작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한국교회 개혁상 수상자로 선정해 주신 것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말테 목사는 독일 뮌휀대학교에서 학사와 석사를 거쳐 노이엔데텔사우 아우구스타나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지난 2000년 바이에른주 루터회선교회에서 선교사로 파송을 받아 한국 루터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편, 한국복음단체연합회는 시상식이 끝난 뒤 정기총회를 열어 차기 대표회장에 웨스터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정인찬 총장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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