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인터뷰]‘와-우! 예수님의 기적’ 펴낸 류호정 목사
‘와-우! 예수님의 기적’ 펴낸 류호정 목사 “어린이들 위해 성경 이야기 동화로 각색”“주일 설교도 구연동화처럼… 아이들 잠들기 전 읽어주면 부모와 신앙 연결 다리될 것” 지난달 29일 서울 서대문구 한 카페에서 만난 류호정 목사. 류 목사는 “앞으로 성경에 있는 무궁무진한 이야기들을 동화로 각색해 아이들에게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민석 선임기자 소년의 특기는 구연동화였다. 교회 행사가 있을 때면 연단에 올라 성경 속 이야기를 동화로 구연했다. 초등학교 6학년 때는 기독교대한감리회가 주최한 구연동화 대회에 출전해 2등을 차지했다. 성경 이야기를 머릿속에서 동화로 각색해 보는 게 소년의 취미였다. 결국 96년부터 본격적으로 성경에 기반을 둔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2003년 동화책 ‘귀에 쏙! 쏙! 성경 이야기’를 출간했고, 최근엔 두 번째 저작 ‘와-우! 예수님의 기적’을 내놓았다. 목회자이면서 동화작가인 이 사람은 류호정(54) 목사다. 효정감리교회에서 92년부터 2004년까지 사역한 류 목사는 2005년부터는 강원도 철원 철원소망교회에서 목회를 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감신대 인근 한 카페에서 만난 류 목사는 “동화를 좋아하다 보니 설교도 구연동화처럼 하는 편”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류 목사가 동화 집필에 진지하게 관심을 갖기 시작한 건 대학시절부터다. 그는 수많은 크리스천 학부모들이 자녀에게 성경동화책을 선물하지 않는 이유가 궁금했다. 서점을 돌아다니며 시중에 나온 성경동화책을 살펴보았다. 책마다 내용이 비슷했고 재미도 없었다. 류 목사가 내놓은 ‘와-우! 예수님의 기적’은 예수님이 일으킨 기적 이야기를 동화로 각색한 내용이다. 잔칫집에서 물을 포도주로 바꾼 요한복음 2장 내용을 동화로 옮긴 ‘맹물이 출세한 날’을 시작으로 짧은 동화 30개가 실려 있다. 류 목사는 “아이들이 읽을 책이니 맞춤법이나 문법도 절대 틀려선 안 된다는 생각에 늘 국어사전을 옆에 두고 책을 썼다”고 말했다. “유대인의 자녀 교육 중 ‘하브루타(Havruta)’라는 게 있습니다. 잠들기 전 아이들을 상대로 성경 이야기를 들려주고 자녀와 토론도 하는 일종의 ‘베갯머리 교육’이지요. ‘와-우! 예수님의 기적’ 역시 이런 식으로 활용됐으면 합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이 책을 읽고 신앙에 대한 이야기를 심도 있게 나눈다면 ‘와-우! 예수님의 기적’은 부모와 자녀 세대를 잇는 신앙의 다리가 될 수 있을 겁니다.” “태명을 ‘평안’으로 지었습니다. 딸에게 뱃속에 있는 평안이에게 읽어주라며 제 동화책을 선물했어요(웃음). 앞으로도 저는 꾸준히 동화를 쓸 겁니다. 성경 속 인물들의 일대기를 일일이 동화로 각색해보고 싶고 성경 속 여성들을 앞세운 책도 써보고 싶습니다.” (2015-01-05) |
The other 50 are spina bifida order cialis online Finally, the hepatocytes generated were used for evaluation of potential pharmacological chaperones previously described N-